거의 사기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펴놔도 상품사진의 절반조차 부풀어오르지 않는다. 심지어 솜중량 높은 걸유 샀는데 그럼 일반 버전은 그냥 담요 수준이라는 것일까? 사실 토퍼 위로 뛰어내리는 짤에 혹한 것이 컸는데 실제로 받아보고 나니 같은 행동을 했다가는 내장이든 대가리든 어디 하나 터져가지고 대학병원 병실에서 새해를 맞이할 것 같다. 한 3년인가 전에 구만원 정도 주고 산 토퍼 있는데 여태껏 그 수많은 세탁기를 거쳤어도 여전히 이 새 토퍼 두께의 세배는 될 듯하다 물론 이 토퍼는 가격이 싸니 어쩔 수 없다는 건 안다. 그걸 뭐라고 하려는 건 아닌데 그럼 적당히 했어야지 저런 사진과 짤을 걸고 판매를 한다고? 이건 소비자 기만임이 틀림없다. 아니네 가격 그렇게 싸지도 않은데 이런 일이? 아무리봐도 내 토퍼는 상세샷에 나온 토퍼 두께의 삼분의 일이다... 이건 찹쌀떡 토퍼라기보다는 절편 토퍼 아닐까? 물론 절편의 두께도 이것보단 낫겠지만... 아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 개황당해서 최대한 자세히 적으려했는데 적다보니 그냥 인간사 신물이 나서 그만 적고싶어졌다. 돈 몇 만원에 인생 교육 받고 싶으신 분은 사세요. 추천합니다.